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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애드 트렌드톡 #8 2022년 트렌드
안녕하세요
종합광고대행사 위더스애드입니다.
2022년 첫주 다들 잘 보내고 있으실까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참 많이 바뀌었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선정한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의 10대 트렌드에 대해 알아볼게요!
1. 파편화된 "나노사회"
우리의 사회는 빠르게 "개인화" 되어가고 있어요
이제는 개인화를 넘어 극도의 미세한 단위로 분화되는 "나노사회"가 도래했습니다.
가족, 학교, 회사 등 자신의 소속을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되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개개인들이 마치 모래알처럼 조각조각 흩어졌고
모래알처럼 흩어졌던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위주로 소수의 집단을 형성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트렌드의 미세화, 노동의 파편화, 산업의 세분화 등
나노사회에 맞춰 다양한 사회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2. 수입의 파이프라인 "머니러시"
세대와 관계없이 월급 이외의 수익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요
미국 서부 금광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드러시"에서 파생된 단어 "머니러시"입니다.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자 하는 머니러시는 두가지 이상의 일을 하는 "투잡, N잡"
레버리지(부채)를 적극이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로 양분되어 있어요
사람들이 수입을 늘리고 싶어하는 이유는 바로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는 크게 높아진 반면
개인을 둘러싼 경제환경은 더 나빠졌기 때문이예요
머니러시 현상은 양면성을 갖고 있어서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해 "빚투, 영끌"로 표현되는 위기의 진앙이
될 수 있지만, 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넓히는 자기실현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3. 희귀한 제품을 득템하는 "득템력"
얼마전 스타벅스 50주년 기념으로 증정한 리유저블컵이 화제가 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 제품을 기다렸고, 증정이 끝난 이후에도 리셀되면서 화제였습니다.
과거에는 비싼 제품으로 자신의 소비 능력을 과시해왔다면
2022년에는 돈이 있어도 사기 힘든 상품을 얻어내는 소비자의 능력
"득템력"이 중요해졌어요.
값비싼 명품 브랜드 제품이 아닌 한정판 스니커즈, 콜라보 아이템같이
갖기 어려운 희소템을 누가 얻는지가 주목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유행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상품의 희소성이라는 개념을 뒤흔들면서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4. 도시생활에 시골을 곁들인 "러스틱 라이프"
대도시에 살면서도 한적한 시골로 나만의 힐링 공간을 찾아나선 사람들이 몰리면서
시골이라는 공간이 힙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어요
더이상 시골은 뒤떨어지는 낙후된 공간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날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며 도시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향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어요
버거운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은 여유로움과 불편함을 무릎쓰는 시골생활의 경험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는
러스틱 라이프로 인해 과밀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대도시나, 고령화 현상으로 고민이 큰
지방자치단체에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어요 :)
5. 건강관리도 즐거워야한다. "헬시플레저"
건강 챙기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특히 젊은 세대가 건강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과정과 결과 모두 즐겁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가 대세가 되고 있어요
"건강관리도 즐거워야 한다"라는 뜻을 담아 헬시 플레저라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절제하거나 고통을 감수하는것이 아니라,
요즘에는 건강관리를 하더라도 즐겁고 편리해야한다는 인식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잘 먹는만큼 잘 쉬는게 중요해지고, 즐겁게 멘탈을 챙기려는 시도가 이어지며
건강을 챙기면서도 일상속의 즐거움을 놓칠 수 없다는 가치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6.다시 돌아온 x세대 "엑스틴"
x세대라고 들어보셨나요? 1960년대와 1970년대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들을 주로 아우르며,
1990년대에 20대였던 신세대 원조가 바로 x세대입니다.
지금은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에 낀세대로 전락해버렸지만
현재 우리사회의 허리로 자리잡고 있는 세대가 X세대라고 합니다.
그 윗세대보다 풍요로운 10대 시절을 보낸 X세대들은 개인주의적이고
본인들의 자녀들이 이제 10대가 되었는데 자녀들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정도로 열린세대라고 해서
엑스틴(X-Teen)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2022년 소비시장에서는 MZ세대를 이어 돌아온 X세대,
엑스틴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이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반복되는 일상에서 행복찾기 "바른생활 루틴이"
스스로 목표를 만들고 타인들과 함께 매일매일의 소소한 성취를 인증하는 사람들
바른 생활 루틴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 축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생활과 업무 모두에서 자기관리를 조금 더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자진해서 생활속 바른 목표를 만들고, 그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매일매일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작은 성취를 확인해나가고 있어요
이는 하나의 힐링이자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받아지고 있으며
이들에게 루틴은 아주 사소한 반복일지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삶의 태도입니다.
8. 가상현실안에서도 더 실감나게, "실재감테크"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가 보편화되면서 시공간의 물리적한계를 극복하고
실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실재감 테크"가 핵심기술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인플루언서...
가상 공간 속에서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여러가지 인간의 감각을 터치하여 자극을 주고
디지털 테이터와 아날로그 방식을 혼합해 인간 생활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있어요
언택트가 당연해진 일상, 단지 기술적 완성도의 문제가 아니라
유저들이 얼마나 몰입하고 그 기술이 실제처럼 존재한다고 인지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9. 개인이 판매하는 새로운 가치 "라이크 커머스"
소비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제조사가 생산해 유통업자가 판매하면 소비자가 구매하는 단계에서
소비자 개인이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 제작, 판매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는 "좋아요"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로 "라이크 커머스"라고 불리우는데요
즉, 쇼핑몰에 가지 않고 본인이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를 통해 직접 물건을 사는 소비형태를 말합니다.
10. 강력한 서사 "내러티브 자본"
서사(Narrative)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이야기(story)와는 조금 달라요.
이야기는 사건 자체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면 내러티브는 발화의 주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서술하는것에 가깝습니다.
즉, 단순한 이야기들보다 더 큰 비전과 세계관을 담고 있고 의미있게 구조화된 내용을 담고 있죠
브랜딩 영역에서 내러티브의 힘은 더욱 더 강력해질 전망입니다.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강렬한 내러티브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
10개의 키워드로 본 2022년 트렌드
어떠셨나요?
소비자의 흐름, 트렌드를 살펴보시고
더 희망찬 2022년 되시기를 바랍니당 :)
[출처] 위더스애드 블로그 (https://blog.naver.com/withusad00/222618148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