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광고대행사 위더스애드는 2021 앤어워드에서 ‘한국야쿠르트 하이파이브 캠페인’으로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소셜미디어 기업 분야와 ‘토니모리 오하착 캠페인’으로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화장품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위더스애드)
2007년에 시작해 15회 차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계의 중요한 어워드 중 하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단체와 기업이 후원하는 앤어워드의 심사는 출품작 전체를 총 3차에 걸쳐 면밀하게 심사하며, 산업계 CEO 및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다.
위더스애드가 앤어워드에서 수상한 ‘한국야쿠르트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국내 식품기업 최초 사이버 아이돌 ‘hyfive’를 기획해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주력 제품들을 캐릭터 화하여 이들이 아이돌로 데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브랜드 SNS 계정을 운영했다.
프레시 매니저 ‘마리’가 운영하는 SNS 계정이라는 컨셉으로 MZ 세대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한국야쿠르트의 윌, 쿠퍼스, Mpro3, 하루야채, 야쿠르트를 캐릭터화해 이들의 아이돌 데뷔 과정을 콘텐츠화하여 제품에 대한 친근함을 부여했다.
또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기작가 ‘연그림’과 협업하여 채널 내 인스타툰 형식으로 연재하였고, 세계관 형성을 위해 캐릭터마다 데뷔의 이유와 꿈 등 MZ 세대들이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부여했다. 이밖에도 캐릭터들의 실제 목소리를 담당할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100:1의 경쟁률을 기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타겟 세대와의 소통을 진행하였고, 실제 앨범 발매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이슈화했다.
토니모리 오하착 캠페인은 스스로 하루에 하나씩 환경에 착한 일을 행하여 이를 통해 확산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일상 속 ‘선(善)’한 삶을 위한 행동이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선(線)’을 활용하여 전달하는 전략을 구성하였다.
캠페인은 ‘오늘 하루 착한 습관 하셨나요?’라는 착한 습관을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상황을 통해 직관적으로 친환경적 행동을 노출했다. 또한 영상 내 등장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이벤트 리워드로 제공하여 콘텐츠를 확산했다.
위더스애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위더스애드는 모든 지표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번 임인년부터는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앤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위더스애드가 만들어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 출처 : 이데일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513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