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애드가 창립 7주년을 맞이하여 전체적인 기업 리브랜딩과 함께 사옥 이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리브랜딩은 CI 변경 및 ‘위더사우르스’ 캐릭터의 리뉴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에 진행하였다. 특히 기존 디지털중심의 종합광고대행사 최초로 탄생시킨 캐릭터 ‘위더사우르스’ 역시 CI변경에 맞춰 세부적인 디테일업을 포함하여 더욱 활동적인 모습을 강조한 캐릭터로 변모했다.
신규 CI의 경우 광고대행사에 필요한 요소인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날카로운 판단력’, 목표를 위해 책임지고 나아가는 ‘협동심’, 이를 통해 만들어 낸 새로운 가치로 ‘세상을 연결하고 소통’하여 위더스애드의 핵심 미션인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는 어떠한 외주 인력 없이 위더스애드의 내부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터들의 협업으로만 탄생한 로고다.
이어 리브랜딩에 맞춰 위더스애드는 기존 구로구의 오피스 빌딩 내 사무실에서 금천구의 신축 건물로 사옥 이전을 진행했다.
신규 사옥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신축 건물의 한 개 층 전부를 사용하여 약 60여 명의 위더스애드 임직원들을 수용,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사옥으로 들어오는 내방객을 맞이해주는 위더사우르스 동상을 비롯하여 간단한 회의와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다과와 최고급 커피 머신 등이 비치되어 있는 라운지, 직원들의 휴식과 리프레시를 위한 빈 백과 대형 스크린이 비치되어 있는 휴게 공간, 위더스애드의 기업정신과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 클라이언트와의 미팅 및 내부 부서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젝트의 PM을 담당한 아트디렉터 양은지 팀장은 “위더스애드의 아이덴티티와 추구하는 가치를 CI와 사내 공간에 녹이고 싶었다. 전체적인 블루 컬러톤과 메탈 소재로 우리만의 선하면서도 예리한 톤앤무드를 설정, 공간에 표현하였다”라며 “또한 공간의 본질을 잃지 않고 전 구성원이 편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했으며, 서로 오픈되어 있는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소통을 위해 라운지와 각종 휴계공간 등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서로가 연결되는 포인트를 구성하려 했다”며 리브랜딩에 대한 주요 포인트를 소개하였다.
위더스애드 노대현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위더스애드의 2022년 경영전략으로 GWP(Great Work Place)를 내세웠는데, 이는 임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며 “이번 리브랜딩과 사옥이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고, 직원에게 최고의 보상을 주며,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행하는 기업’의 비전에 좀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dongho@sedaily.com)
기사 출처 :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78748?sid=101)